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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CMN] 신개념 멀티숍, 전문점 성장 이끈다 (2011.09.30)
WRITER 에덴에스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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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2012-01-30 16: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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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뿌ㆍ향기가게에 이어 에이씨걸 등장 ‘주목’



기존 전문점의 운영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간판과 인테리어, 주요 취급상품 등에만 변화를 주는 신개념 멀티 브랜드숍이 잇따라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들어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는 베로베의 에뿌(epoux), 폴세의 향기가게플러스, 대흥엘엔씨의 에이씨걸이 대표적이다. 이들 멀티 브랜드숍은 전문점주가 운영의 주체로 남으면서 업체에서 체인점 운영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문점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구리점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든 베로베의 에뿌(epoux)는 구리점을 시작으로 평택점, 충주점, 동탄점, 김포공항점과 애경백화점 수원점, 애경백화점 분당점 등이 문을 열었다.

에뿌 뷰티숍 가맹점은 지방 소도시 중심상권에 위치한 10평 규모의 매장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초도 물품비를 입금하면 베로베 본사로부터 화장품을 비롯, 간판, POS, 판촉물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일체를 제공받는다. 취급 화장품 구성 비율은 에뿌를 비롯한 자체 브랜드 30%, 기타 시판 주요 브랜드와 향수 30~40%, 기타 잡화 30% 등으로 구성된다. 초도 물품 비용은 10평 기준 2,000~2,500만원선이다.

에뿌 가맹 1호점인 구리점의 경우 6평 규모로 매장 규모가 작은 편인데도 오픈 이후 일 평균 100만원~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폴세에서 운영하는 향기가게 플러스는 일반 화장품 전문점에 향기가게 아이템을 접목한 형태다. 기존에 판매하던 일반 화장품 30%, 향기가게 품목 70%로 구성된다. 기존 전문점 형태를 유지하면서 인테리어 변화를 통해 깔끔한 외관과 내부를 산뜻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향기가게는 현재까지 5호점을 오픈했고 조만간 4개점이 추가로 문을 연다. 여기에 더해 올해중으로 20여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추후 오픈되는 매장에 풋스파 공간까지 접목할 예정이다.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허브 티를 마시면서 풋스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향기가게 이미지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비롯해 유기농 인증을 받은 화장품, 내추럴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헤어, 향수 뿐 아니라 향초와 방향제, 허브티, 유기농 커피 등을 판매하고 있다.

대흥알엔에스의 에이씨걸은 지난 8월말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과 지행동에 직영 1, 2호점을 오픈했고 이어 9월초 동두천 하나로마트와 포천 송우리까지 총4개점을 오픈했다.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와 제품 구성을 앞세운 에이씨걸은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 수려한, 보닌을 비롯해 참존, JNC, 네슈라, 웰코스, 새앙머리, 클리오, 존슨앤드존슨, 니베아 등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건강기능식품도 취급하고 있다. 에이씨걸의 장점은 매장 인테리어 비용을 현실화하고 판매사원 양성과 파견을 전담하는 별도의 회사를 통해 가맹점의 인력 고민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이같은 추세와 관련, 한 전문점주는 “이들 멀티 브랜드숍들이 자신들이 제조한 브랜드나 유통하고 있는 브랜드를 한번에 대량판매할 목적으로 가맹사업을 하는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전문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점의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을 주는 경우가 더 많다”면서 “멀티 브랜드숍으로 전환한 이후 단골 고객들이 좋아하고 신규 고객도 많아져 매출이 다소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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